벤치가 악기가 된다면? 소목장세미의 전시
목공 작가 소목장세미의 전시 《몸을 위한 간주곡》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2027년 5월 30일까지 무료로 열립니다. 앉고 두드리며 몸으로 경험하는 나무 작품들이 놓였습니다.
작가와 작업
소목장세미는 전통 목공 기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온 작가입니다. 이름의 소목장(小木場)은 작가가 붙인 것으로 ‘나무를 다루는 작은 장소’라는 뜻입니다.
원목의 표면과 기하학적 무늬는 장식에 그치지 않습니다. 몸을 기대고 균형을 잡거나 소리와 향을 느끼는 작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카혼 벤치
카혼은 두드려 소리를 내는 타악기입니다. 전시의 카혼 벤치는 앉는 가구이자 여러 사람이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작품으로, 벤치에 앉아 소리를 주고받는 행동이 관람의 일부가 됩니다.
사진은 미술관이 제공한 전시 보도사진이며, 7월에 열린 별도 워크숍 기록은 아닙니다. 작품 참여 방법은 현장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신작 8점
간주곡은 오페라나 연극의 장면 사이를 잇는 음악입니다. 작가는 미술관 1층 라운지에 조각과 사운드 설치 등 신작 8점을 놓아 관람 중 잠시 몸의 감각으로 돌아오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나무 무늬 벤치와 암모나이트 모양의 시계 등이 한 공간에 놓였습니다.

관람 정보
전시는 2026년 4월 2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1층 라운지1에서 무료로 열립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2026년 10월 22일 17~18시에는 행사로 출입과 관람이 제한됩니다.
7월 카혼 워크숍은 이미 끝났습니다. 운영시간과 참여 안내는 미술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화 정보

위치
함께 가기 좋은 곳
출처 서울시립미술관 · 몸을 위한 간주곡—소목장세미 정보 확인 2026.10.09 15:17
카혼 벤치에 앉아 말렛으로 연주하는 모습. 2026년 전시 보도사진.
북서울미술관 라운지에 놓인 나무 조각과 벤치. 2026년 전시 전경.
벤치 표면에 새겨진 기하학적 무늬와 벽에 걸린 말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