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은 오래 보아야 보인다
오늘 저녁 7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서울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립니다.
나우히츠 편집실 · 2026-09-19 · 당시의 이슈를 담은 글
청년에게 가장 자주 붙는 말은 ‘가능성’입니다. 좋은 말이지만, 때로는 빨리 증명하라는 압박으로 바뀝니다. 무엇이 될 수 있는지보다 지금 무엇을 해냈는지가 먼저 질문됩니다.
가능성을 숫자 하나로 판단하면, 사람마다 다른 속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방향을 고르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서둘러 내놓은 평가보다, 시도할 기회와 그 과정을 지켜봐 주는 시간일지 모릅니다.
오늘만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부족함이 아니라 여지로 봐도 좋겠습니다. 아직 모른다는 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