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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효의 분청, 흙 위에 남은 손의 리듬

골드마크 갤러리가 2026년 8월 19일 공개한 약 36초 분량의 이강효 전시 예고편은 흰 분장토가 겹친 표면과 둥근 그릇의 질감을 가까이 보여줍니다.

영상 구성

「Kang-Hyo Lee Exhibition Promo | 2026」은 약 36초짜리 공식 예고편입니다. 작품의 표면과 형태를 가까이 잡은 장면과 작가를 담은 장면이 이어집니다. 흙 바탕과 흰색 층이 만나는 차이가 화면에 드러납니다.

분청의 표면

이강효의 작업은 한국의 옹기 제작 방식과 분청의 장식을 잇습니다. 옹기는 발효 음식 등을 담아 두던 큰 저장 항아리의 전통입니다.

분청은 어두운 태토 위에 흰 분장토를 바르고, 그 층에 선과 흔적을 남깁니다. 흰색은 표면을 덮는 색이면서 손과 붓이 지나간 움직임을 기록하는 재료입니다.

작업 방식

운중화랑에 따르면 작가는 여러 색의 분장토를 겹치고 손과 몸, 붓으로 칠하거나 뿌립니다. 작업에는 사물놀이 음악이 함께합니다. 예고편이 제작 전 과정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그릇 표면의 흔적은 작가의 몸짓과 맞닿아 있습니다.

공개와 전시

골드마크 갤러리가 2026년 8월 19일 공개한 공식 예고편입니다. 갤러리가 같은 해 9월 12일 개막한다고 알린 네 번째 주요 이강효 도자전을 위해 제작됐습니다.

골드마크 갤러리, 「Kang-Hyo Lee Exhibition Promo | 2026」. 2026-08-19 공개, 약 36초.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10T16:06:10+09:00

Goldmark Gallery · official Vimeo film ↗Goldmark Gallery · 2026 exhibition ↗운중화랑 · 이강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