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희의 「빈방」은 사라지는 것들을 어떻게 그릴까
정다희 감독의 2016년 애니메이션 「빈방」 예고편(약 65초)은 문 하나와 작은 액자가 놓인 회색 방을 비춥니다. 평범한 사물에 사람이 남긴 흔적이 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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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은 방 안의 물건을 오래 비춥니다. 닫혀 있던 문이 열리고, 액자와 짐을 든 인물이 그 앞을 지납니다. 무언가가 움직일수록 남은 빈자리가 드러나고, 목탄을 떠올리게 하는 회색 질감 속에서 작은 물건의 위치가 장면의 분위기를 바꿉니다.
정다희 감독은 공식 소개에서 일상에서 생기는 질문을 영화로 옮긴다고 말합니다. 광고 일을 거쳐 파리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고, 2013년부터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 겸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문과 벽, 물건을 통해 사람의 존재와 사라짐을 다룹니다.
Watch For
인물보다 문과 액자의 위치가 장면을 이끕니다. 한 물건이 화면을 떠난 뒤 방이 어떻게 달라 보이는지가 이 예고편의 중심입니다.
About the Work
2016년 작품 「빈방」의 감독 공식 예고편으로 약 65초입니다. 본편은 9분 27초이며 종이 위의 그림과 2D 컴퓨터 작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작은 Sacrebleu productions와 Between the pictures, 연출은 정다희입니다. 감독의 작품 페이지에 본편으로 이어지는 별도 링크가 있습니다.
Archive Note
원본 예고편은 2016년 3월 Vimeo에 올라왔습니다. 기존 작품을 다시 소개하는 것으로, 2026년 신작이나 현재 상영 일정 발표가 아닙니다. 아래 플레이어는 예고편이며 본편이 아닙니다.
정다희 감독의 「빈방」(2016) 공식 예고편, 약 65초. 감독 원본 / Vimeo. 본편 길이 9분 27초.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10T14:00:00Z
Jeong Dahee official biography ↗Jeong Dahee official work page ↗Jeong Dahee original Vimeo ↗Vimeo official oEmb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