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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이 삼성 사장단 50명에게 건넨 선물은 약 30만 원짜리 키보드였습니다
10월 31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을 만났습니다. 올트먼이 선물로 들고 온 것은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를 쓰기 위해 만든 작은 키보드, '코덱스 마이크로'였습니다.
용인에 모인 사장단 50여 명
삼성은 이날 간담회를 사장단 AI 교육의 하나로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제는 'AI가 바꿀 다음 10년, 기업의 선택'이었고,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등 삼성전자와 전자·금융·바이오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습니다.
올트먼 쪽에서도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 아시아태평양·일본 총괄 등 경영진이 함께 왔습니다.
"AI를 쓴다는 것만으로는 우위가 안 됩니다"
올트먼은 AI를 쓴다는 이유만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얻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승부는 AI로 얼마나 빨리 움직이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사장단은 간담회 전에 생성형 AI 실습도 했습니다. 6월 첫 사장단 AI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자리이고, 삼성은 내년 2월까지 전 임직원 AI 교육을 마칠 계획입니다.
30만 원짜리 키보드, 정체는 이겁니다
선물은 오픈AI가 키보드 업체 워크라우더와 함께 만든 '코덱스 마이크로'입니다. MBN에 따르면 기계식 스위치 13개에 회전 다이얼, 조이스틱, 터치 센서가 달려 있고 AI의 작업 상태도 보여 줍니다. 판매 페이지 표시 가격은 230달러, 우리 돈으로 약 30만 7천 원입니다.
올트먼은 컴퓨터에 말로 지시하는 시대에는 키보드 전체가 필요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과 오픈AI는 원래 가까웠습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0월 AI 인프라 협력의향서를 맺고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쓰일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추진해 왔습니다. 올해 7월에는 이재용 회장이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찾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대화가 인프라에서 계열사 전반의 AI 활용으로 넓어졌다고 오픈AI는 전했습니다.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31T07:26:33.446Z
연합뉴스(네이트 뉴스) · 삼성 사장단, 샘 올트먼 만났습니다 · 2026-10-31 ↗MBN(네이트 뉴스) · 올트먼이 삼성 경영진에 준 '30만 원 키보드' · 2026-10-31 ↗연합뉴스 · 원문(사진 제공: 오픈AI) · 2026-10-31 ↗샘 올트먼 오픈AI CEO(오른쪽)가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에게 코덱스 마이크로 키보드를 건네는 모습(오픈AI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