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나비가 데뷔 뒤 처음으로 발라드만 불렀습니다, KSPO돔 3시간 30여 곡
10월 23일 밤,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잔나비가 "얌전한 공연도 한번 해 보자"며 첫 발라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3시간 동안 30여 곡을 부르는 사이 객석 한가운데로 둥근 무대가 튀어나왔습니다.
거실처럼 꾸민 둥근 무대
무대는 객석 쪽으로 불쑥 나온 원형이었고, 브라운관 TV와 원목 의자, 주황색 스탠드 조명, 미러볼로 작은 방처럼 꾸몄습니다.
가사는 LED 화면에 그대로 떠서 팬이 아니어도 따라 부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경제는 공연이 7개 챕터로 나뉘었다고 전했습니다.
꿈과 책과 힘과 벽으로 시작해 늙은 개까지
첫 곡은 '꿈과 책과 힘과 벽'이었습니다. 이어 '첫사랑은 안녕히', '돌마로', '슬픔이여 안녕', '마더', '늙은 개'가 나왔습니다.
최정훈은 '뷰티풀'을 헤드셋 마이크로 부르며 2층 객석 사이를 걸었습니다.
"발라드를 부르는 것도 재미있네요"
최정훈은 밴드가 얌전한 공연을 안 할 거라는 선입견을 깨고 싶어서 아예 그런 공연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무대에서는 "발라드를 부르는 것도 재미있네요"라고 했습니다.
이미 매진, 24·25일은 투어 파이널
세 회차 모두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이 팔렸고, 한 회차 수용 인원은 1만 명이 넘습니다. 발라드 공연은 23일 하루뿐이었습니다.
24일과 25일에는 같은 곳에서 아시아 투어 파이널 '스웨트 앤 스타더스트'가 이어집니다. 타이베이에서 자카르타까지 7개 도시를 돈 첫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무대입니다.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24T13:24:15.97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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