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동 동관왕묘 돌담을 따라 중고 의류, 오래된 레코드와 책, 생활용품과 골동품이 한데 펼쳐지는 동묘 벼룩시장입니다. 1601년에 세워진 사당 곁에 1980년대부터 중고상인들이 모였고, 청계천 복원 뒤 황학동 상인들이 합류하며 지금의 시장 풍경이 자리 잡았습니다.
동묘앞역 · 1호선 / 6호선 · 도보 3분
400년 된 사당 옆에 벼룩시장이 생긴 과정
‘동묘’는 정식 명칭이 서울 동관왕묘인 관우 사당에서 온 이름입니다. 동관왕묘는 임진왜란 뒤 1601년에 세워졌고 오늘날 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사당 주변 중고시장은 1980년대부터 상인들이 모이며 형성됐고, 2003~2005년 청계천 복원 과정에서 황학동 벼룩시장 상인들이 옮겨오면서 지금과 같은 큰 중고시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무엇이 나올지 미리 알 수 없는 시장이라서
동묘의 재미는 ‘정답이 있는 쇼핑’과 반대에 있습니다. 중고 옷 더미 옆에 오래된 카메라와 시계, LP, 책, 공구와 생활용품이 섞여 있고 같은 물건이 다음 날에도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오래된 단골과 빈티지를 찾는 젊은 방문객이 같은 골목에서 각자 다른 이유로 물건을 뒤지는 풍경이 이곳의 현재입니다.

동관왕묘 돌담과 노점
조선시대 사당의 돌담 바로 옆에 중고시장 노점이 길게 이어집니다.
천 원대 구제 옷부터 오래된 레코드까지
정해진 상품군보다 우연한 발견 자체가 동묘 쇼핑의 핵심입니다.

세대가 섞이는 보물찾기
생활용품을 찾는 오래된 단골과 빈티지 패션을 찾는 젊은 방문객이 같은 통로를 공유합니다.
평소 12:00–16:00
노점과 상점이 가장 많이 열리고 사람도 가장 많은 시간대입니다.

10:00–17:00/18:00
공식 안내 기준이며 실제 영업시간은 매장·노점마다 다릅니다.
9월 26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라 평소 토요일보다 노점 수와 마감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UICK WALK
동관왕묘 돌담과 시장 핵심 골목
RECOMMENDED
벼룩시장 → 구제거리 →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WITH FOOD
시장 구경과 길거리 간식·청계천 산책까지
방문 전 알아두세요
노점 상품은 가격표가 없는 경우가 많아 구매 전 가격을 먼저 확인하세요. 소액 결제는 현금이 편한 곳이 있어 작은 단위 원화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통로가 좁아지므로 사진을 찍을 때 주변 흐름을 막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이용 역
동묘앞역 · 1호선 / 6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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