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성곽 안쪽의 행궁동은 정조가 머물던 화성행궁과 성곽, 전통시장, 공방과 카페가 같은 생활권에 겹쳐 있는 동네입니다. 세계유산을 ‘보고 나오는’ 여행보다, 오래된 성 안에서 지금의 도시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는 재미가 큽니다.
수원역 · 1호선 / 수인분당선
정조의 신도시 구상에서 오늘의 행궁동까지
수원화성은 정조 18년인 1794년에 공사를 시작해 1796년에 완공됐고,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화성행궁은 평상시 수원부 관아로 쓰이고 왕이 행차했을 때 임시 거처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행궁동은 이 역사 구조 안에 일상 상권과 주거, 공방과 카페가 더해진 생활 동네입니다.
세계유산이 박물관 밖으로 이어지는 동네라서
행궁 안에서 관람을 끝내고 문을 나서도 여행이 끊기지 않습니다. 몇 분만 걸으면 행리단길의 작은 가게와 카페, 성곽길, 수원천과 방화수류정·용연, 남쪽의 전통시장과 통닭거리까지 이어집니다. 오래된 유적과 지금의 소비·생활이 한 동네 안에서 자연스럽게 겹치는 것이 행궁동의 힘입니다.

왕의 행궁 앞에서 바로 시작되는 생활 골목
화성행궁 정문을 나오면 관광단지가 아니라 주민과 상점이 함께 쓰는 행궁동 골목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성벽 아래에서 피크닉하는 방화수류정·용연
군사시설로 만든 성곽이 오늘은 수원 사람들이 걷고 쉬는 일상 풍경이 됐습니다.

낮의 유산과 밤의 빛이 다른 표정을 만드는 시간
금·토·일과 공휴일에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이 이어지고, 2026년 9월 19일~10월 6일에는 화서문·장안문 일원에서 미디어아트가 열립니다.
15:30–21:30
16:00 신풍루 앞 장용영 수위의식을 보고 행궁동을 걷다가, 18:00 이후 화성행궁 야간개장과 성곽의 밤 분위기로 이어가기 좋습니다.

10:00–13:00
사람이 덜 붐빌 때 화성행궁과 성곽 구조를 천천히 보고 싶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해 질 무렵
방화수류정·용연과 성곽길의 빛이 부드러워지고, 카페 골목의 저녁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QUICK WALK
화성행궁 → 행리단길 → 화서문 또는 장안문 핵심만 보기
RECOMMENDED
화성행궁 → 행리단길 → 성곽길 → 방화수류정·용연 → 저녁까지
WITH FOOD
통닭거리·전통시장이나 미술관까지 더해 천천히 보기
방문 전 알아두세요
수원화성 성곽은 무료·상시 관람이 가능하지만 화성행궁은 유료입니다. 2026년 기준 성인 개인 2,000원이며 일반 관람은 09:00–18:00입니다. 2026년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5월 1일~11월 1일 중 금·토·일과 공휴일 18:00–21:30에 운영됩니다. 입장 마감은 21:00입니다. 성곽길과 서장대 방향은 경사·계단 구간이 있습니다. 편한 신발을 권합니다.
이용 역
수원역 · 1호선 / 수인분당선
가게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