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케이크와 파이를 그린 웨인 티보, DDP에서 내년 2월 21일까지

NOW가 고른 이유동대문 쇼핑이나 야경 산책 전후에 넣기 좋습니다. 현장 구매가 안 된다고 안내돼 있어 NOL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세요.

층층이 쌓인 케이크, 진열대 위 파이, 껌볼 자판기. 미국 화가 웨인 티보가 평생 그린 '먹을 것'이 동대문 DDP로 왔습니다. 한국 첫 대규모 회고전은 2027년 2월 21일까지, 매일 저녁 8시까지 열립니다.

케이크 그림이 105점으로

〈웨인 티보: 사물의 질서〉는 약 70년에 걸친 작품 105점을 모았습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본격 회고전입니다.

케이크와 델리 진열대, 껌볼 기계로 알려진 화가지만 인물화와 도시 풍경, 해변 그림도 함께 걸렸습니다. 기획은 디터 부크하트와 안나 카리나 호프바우어가 맡았습니다.

추상표현주의에서 〈100세 광대〉까지

초기작에는 1940~50년대 빌럼 데 쿠닝의 영향을 받은 거친 붓질이 보입니다. 〈시가 카운터〉(1955)가 대표적입니다. 1962년작 〈샐러드, 샌드위치, 디저트〉는 미국 셸던 미술관에서 빌려 왔습니다.

마지막 벽에는 세상을 떠나기 한 해 전인 2020년에 그린 〈100세 광대〉가 걸립니다. 티보는 "삼각형을 그리다 보니 그게 파이가 됐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파란 밤하늘 아래 은빛 패널이 곡선으로 이어지는 DDP 외벽
파란 밤하늘 아래 은빛 패널이 곡선으로 이어지는 DDP 외벽

웃기고 쓸쓸한 줄 세우기

호프바우어는 "질서는 그의 매체이고, 차이는 그의 주제"라고 말합니다. 같은 케이크를 줄 세워 그리면서도 하나하나가 다릅니다.

그는 이를 두고 '외로운 함께'라는 표현을 썼다고 코리아중앙데일리는 전합니다.

예매는 NOL, 매일 저녁 8시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입장은 오후 7시에 마감합니다. 성인 23,000원, 청소년 18,000원, 어린이 15,000원이며 현대카드로는 20% 할인이 표시돼 있습니다.

NOL 티켓 페이지에는 사전 온라인 예매만, 현장 구매 불가로 적혀 있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DDP입니다.

맑은 하늘 아래 DDP 곡면 지붕과 광장, 관광버스가 보이는 풍경
맑은 하늘 아래 DDP 곡면 지붕과 광장, 관광버스가 보이는 풍경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21T04:25:24.745Z

NOL 티켓 · 웨인 티보 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기간·시간·요금·예매 조건) ↗The Korea Herald · First Korean retrospective of the American master opens at DDP with 105 works spanning seven decades ↗Korea JoongAng Daily · Wayne Thiebaud's cakes arrive in Seoul ↗서울시 미디어허브 · 10주년 맞은 DDP (위치·교통·운영시간) ↗Wikimedia Commons · Dongdaemun_Design_Plaza_-_DDP2369.jpg (CC0) ↗Wikimedia Commons · Dongdaemun_Design_Plaza_-_DDP2376.jpg (CC0) ↗Wikimedia Commons · 20240601_144028_Dongdaemun_Design_Plaza,_Seoul_08.jpg (CC BY-SA 4.0) ↗
사진 정보lumoplank (Wikimedia Commons) · CC0

밤에 불이 켜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관(2024년 10월 이전 촬영, 전시 사진 아님). lumoplank / C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