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길도 오늘은 새로운 길이 된다
오늘, 뚝섬한강공원과 서울숲의 익숙한 길이 공연장이 됩니다.
나우히츠 편집실 · 2026-09-20 · 당시의 이슈를 담은 글
서울거리예술축제 2026이 오늘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거리극과 무용, 서커스,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이틀 동안 국내외 20개 작품이 62회 공연되는 축제입니다.
길이 달라지려면 꼭 새로 만들어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익숙한 장소에서 처음 듣는 소리를 만나거나 평소보다 오래 머무는 것만으로도, 늘 지나치던 풍경에 다른 기억이 더해집니다.
오늘의 한강도 그렇습니다. 평소의 산책길에서 낯선 공연을 만나 잠깐 멈추는 순간, 이미 알던 서울이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새로운 장면은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