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캪틴큐 보물상자 패키지를 든 모델과 세븐일레븐 매장

캪틴큐, 보물상자는 하루 만에 완판…21일 편의점 복귀 [태극당 빵 포함]

하루 만에 동난 건 술 한 병이 아니라 '추억 상자'였습니다. 2015년 사라졌던 국산 양주 캪틴큐가 돌아왔고, 세븐일레븐 앱 검색량은 8일 만에 30만 건을 넘었습니다. 21일부터는 360㎖ 정식 제품이 9,900원에 깔립니다.

보물상자, 14일 출시 하루 만에 매진

1980년 롯데칠성음료가 내놓은 캪틴큐는 럼 계열 국산 양주입니다. 2015년 단종됐다가 약 10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병·캡·라벨 디자인은 옛 모습 그대로고, 맛은 손봤습니다.

14일 나온 '캪틴큐의 보물상자 패키지'는 준비 물량이 하루 만에 다 팔렸습니다. 한국경제는 1만 2,000개 한정이라고 전했습니다. 1980개 세트에는 순은 기념주화(1.5돈)까지 들어 있습니다.

앱 검색 30만 건, 재고 찾기 15%

9~16일 세븐일레븐 앱에서 '캪틴큐'를 검색한 횟수가 30만 건을 넘었습니다. 재고 찾기 전체 검색의 15%다. 소주도 아니고 맥주도 아닌 병 하나가 앱 검색창을 점령한 셈입니다.

'마시면 이틀 뒤에 깬다'는 속설까지 따라붙으면서, 부모 세대 추억과 젊은 층의 호기심이 한 진열대에서 만났습니다.

태극당 빵도 같은 흐름

GS25는 1946년 서울에서 문을 연 제과점 태극당과 손잡았습니다. 14일 나온 '태극당 버터크림빵'은 냉장 디저트빵 70여 종 가운데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16일에는 오란다빵과 미니맘모스빵이 이어졌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누룽지·약과 스낵 3종과 한라봉 크림 과자 1종이 지난달 말 이후 15만 개 넘게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태극당 협업 빵 3종과 접시에 담긴 빵
태극당 협업 빵 3종과 접시에 담긴 빵

숫자로 보는 '뉴트로'

세븐일레븐의 위스키·양주 매출은 1월 1일~10월 16일 전년 대비 15% 늘었습니다. 2만 원 이하 상품은 25% 늘어 전체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상품이 가진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기 전에 알아둘 것

정식 판매는 21일부터, 360㎖ 한 병 9,900원(35도)입니다. 21~31일에는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이 붙습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3사 가운데 자기들만 되는 혜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물상자는 이미 동났습니다. 매장 재고는 앱의 재고 찾기로 확인하는 게 빠릅니다.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18T02:16:00.341Z

이투데이 · '돌아온 캪틴큐·태극당 빵 불티…편의점에 부는 뉴트로 열풍'(2026-10-18) ↗재경일보 · 세븐일레븐 발표 보도 '세븐일레븐, 11년 만에 캪틴큐 21일 판매'(2026-10-18) ↗한국경제 · '마시면 이틀 뒤에 깬다…11년 만에 돌아온 전설의 술'(2026-10-18) ↗
사진 정보세븐일레븐 제공 (이투데이 보도) · Company press-release image supplied for editorial reporting

세븐일레븐이 14일 내놓은 '캪틴큐의 보물상자 패키지'. 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사진 정보GS25 제공 (이투데이 보도) · Company press-release image supplied for editorial reporting

GS25가 태극당과 만든 버터크림빵·오란다빵·미니맘모스빵. 사진: GS25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