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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홍대 거리에서 기타를 멘 사람들이 초록색 스크린이 켜진 야외무대를 향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홍우주가 동네 공연장에서 함께 공연을 만드는 이유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은 문 닫을 위기에 놓인 홍대 앞 공연장을 지키기 위해 그곳에서 함께 공연을 열어 왔습니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10월 6일 공개한 활동 기록에는 연주자와 기획자, 공간 운영자, 관객이 함께 꾸려 온 홍대 앞 문화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조합

홍우주에는 창작자뿐 아니라 공연 기획자, 공간 운영자, 제작자, 관객과 활동가가 참여합니다. 센터에 따르면 2013년 서교예술실험센터의 폐관 위기를 계기로 모이기 시작해 2014년 사회적협동조합을 세웠습니다.

조합원들은 각자의 일을 이어가면서 혼자 풀기 어려운 문화예술 현장의 문제를 함께 다룹니다.

공상온도 연대 공연

카페 겸 공연장 공상온도가 임대료 문제로 운영이 어려워지자 홍우주는 뮤지션들과 ‘공생공상’ 공연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티켓 판매금과 후원금을 공간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의 2023년 활동 기록에는 기획·운영·홍보·디자인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도 적혀 있습니다.

워크숍과 거리 축제

예술학교 A.L.T.O.에서는 소규모 워크숍을 열어 예술가들이 질문과 경험을 나눴습니다. 2022년 시작한 FESTIVAL THE SUB는 인디음악을 거리로 옮겨, 표를 사지 않은 사람도 지나가다 공연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축제는 음악 공연과 함께 인디문화 역사 전시, 토크, 체험 프로그램도 다룹니다.

50인의 기타리스트

사진은 2024년 THE SUB의 ‘아마츄어 증폭기와 50인의 기타리스트’ 공연 장면입니다. 기타를 멘 사람들이 거리 무대를 향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문화가 이어지려면 연주할 자리와 그 자리를 함께 만드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작은 공연장의 프로그램에는 무대에 선 연주자뿐 아니라 기획자와 공간의 이름도 적혀 있습니다.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10T04:02:33.716Z

Kaki source ↗Kaki source ↗
사진 정보© 윤여은 @iiieungiiieung · 홍우주 /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제공, 뉴스와이어

2024년 FESTIVAL THE SUB의 ‘아마츄어 증폭기와 50인의 기타리스트’ 참여자들. © 윤여은 @iiieungiiieung · 홍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