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호선 급행이 2대 연속으로 온다, 11월 16일 출근길부터
9호선 아침 상행 급행이 '한 대 보내고 한 대'에서 '두 대 연속, 그다음 완행'으로 바뀝니다. 서울시가 11월 1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버스에도 정류장을 뭉텅 건너뛰는 급행이 생깁니다.
급행 대 완행, 1:1에서 2:1로
대상은 오전 5시 40분~7시, 개화에서 중앙보훈병원으로 향하는 상선입니다. 급행과 일반 열차 비율이 1:1에서 2:1로 바뀌어, 급행이 두 대 달리고 일반이 한 대 뒤따릅니다.
아침 운행은 8회 늘어납니다.
출근 집중 시간이 50분 빨라진다
아침 집중 운행은 6시 30분이 아니라 5시 40분에 시작합니다. 저녁 집중 시간도 16시 30분~19시에서 16시~18시 30분으로 당겨집니다.
동작역은 오전 7~8시 30분 배차 간격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상행 6분 20초가 6분으로, 하행 8분 40초~13분이 6분 20초~8분으로 짧아집니다.
혼잡도, 숫자로 보면
서울시가 제시한 오전 7~9시 30분 평균 혼잡도는 하행 192.5%에서 172.1%, 상행 182.3%에서 174.2%다. 저녁 17시 30분~19시 30분은 하행 180.5%에서 160.3%, 상행 149.8%에서 147.2%.
서울시는 열차 4편성(24량)을 새로 들이는 것과 같은 효과이고, 차량 비용 약 660억 원을 아끼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버스도 '급행'을 단다
시범 노선은 급행 150번(도봉차고지~시청역), 370번(강동차고지~충정로역), 470번(상암차고지~시청역), 605번(강서차고지~영등포역) 네 개입니다. 노선마다 아침 세 번, 새벽 4시~4시 30분대 첫차와 7시, 7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종로·시청 같은 도심 주요 정류장만 서서 정류장이 일반 노선보다 45.8% 줄고, 시간은 약 10% 단축될 전망입니다. 아침 피크가 지나면 일반 노선으로 돌아갑니다.
타기 전에 알아둘 것
시행일은 11월 16일, 10월은 준비 기간입니다. 버스 노선 정보는 현장 안내판과 차내 방송, 서울시 교통정보(TOPIS), 내비게이션 앱으로 안내됩니다.
위 영상은 KBS 뉴스의 14일 보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