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노을빛으로 물든 한강 건너편 고층 건물과 수면에 비친 모습

서울이 '세계 최고의 대도시' 1위 — 미국 독자 투표에서 도쿄를 제쳤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독자들이 올해 '세계 최고의 대도시'로 서울을 골랐습니다. 작년 5위에서 1위로 뛰었고, 2년 연속 정상이던 도쿄는 2위로 내려갔습니다.

순위는 이렇게 나왔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의 '최고의 대도시' 부문 결과입니다. 서울이 1위, 도쿄가 2위이고 프놈펜·상하이·시드니가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이 투표에는 도시·호텔·리조트 전 부문에서 79만 8,867표가 모였습니다. 미국 독자들이 참여한 투표입니다.

매체가 서울을 한 줄로 쓴 말

매체는 서울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If there's a single destination that embraces dichotomy, it's Seoul." 서로 다른 것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뜻입니다.

K-팝·K-뷰티·K-드라마의 인기 아래에 2천 년이 넘는 역사가 깔려 있다는 설명도 따라붙었습니다.

'친절한 도시' 3위도

같은 매체의 별도 독자 집계에서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3위에도 올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역사와 고유한 특색을 지키면서 새로운 문화와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함께 꼽은 걷기 좋은 동네

서울시 보도자료는 타임아웃이 종로3가를 '세계 최고의 힙한 동네' 1위로 꼽았다고 함께 전했습니다.

종묘 옆 율곡로를 지하화해 약 8,000㎡ 녹지로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이었고, 2022년 열린 340m 궁궐담장길도 사례로 들었습니다.

알아 둘 것

이 순위는 미국 독자의 투표로 정해진 것입니다. 심사위원 평가나 방문객 통계가 아닙니다.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21T01:29:18.111Z

서울시 보도자료 (2026-10-08) · 서울, 美 유력 여행전문지 독자가 뽑은 '세계 최고의 대도시' 1위… 도쿄 제치고 첫 정상 ↗Korea JoongAng Daily · Seoul tops Tokyo as world's best big city, say U.S. Condé Nast readers (2026-10-12) ↗The Korea Times · Condé Nast Traveler readers vote Seoul as No. 1 big city (2026-10-08) ↗Wikimedia Commons · Seocho-gu Skyline from Han River — Dec 2023 (CC0) ↗
사진 정보SpaceshipMe (Wikimedia Commons) · CC0 1.0

해 질 녘 한강 너머로 보이는 서울 스카이라인(2023년 12월 촬영, 이번 발표와 무관한 일반 풍경). SpaceshipMe / C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