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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7번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난간 너머 붉은 옷의 팬들과 포옹하는 모습

모레노호 11월 명단 26명, 은퇴설 돌던 96라인 전원 부르고 주장은 손흥민

대표팀 임시 감독 로베르트 모레노가 10월 29일 11월 A매치 명단 26명을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 그대로 뽑혔고, 은퇴설이 돌았던 김민재·황인범·황희찬도 모두 들어갔습니다.

11월 13일 사우디, 17일 카타르

경기는 둘 다 카타르 도하에서 치르는 원정 평가전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전은 11월 13일 밤 11시 30분, 카타르전은 17일 밤 11시(모두 한국 시간)에 시작합니다.

선수들은 11월 8일 인천공항에 모였다가 도하로 떠납니다.

96라인은 왜 화제였나

지난 9~10월 A매치가 끝난 뒤 손흥민의 주장 역할을 둘러싼 내분설이 나왔고, 김민재·황인범·황희찬이 대표팀을 떠날지 모른다는 소문이 번졌습니다. 황인범은 은퇴설을 부인했고, 김민재와 황희찬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세 선수를 모두 뽑았고 주장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런던 거리 건물 옆면에 그려진 손흥민의 대형 벽화
런던 거리 건물 옆면에 그려진 손흥민의 대형 벽화

이강인부터 첫 발탁 둘까지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재성(마인츠), 오현규(베식타시),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명단에 있습니다. 강원FC의 신민하와 2007년생 FC서울 손정범은 첫 발탁으로 보도됐습니다.

모레노 감독의 말

모레노 감독은 팀 운영 원칙 네 가지를 다시 꺼냈습니다. 같이 쓰는 공간과 시간 존중, 내부 문제는 내부에서 해결, 문제는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기, 팀이 개인보다 먼저라는 것입니다.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모든 인원을 공정하게 생각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두 경기가 감독의 마지막 시험

모레노 감독의 임시 계약은 11월 말까지입니다. 9~10월 4경기와 이번 2경기, 모두 6경기를 치른 뒤 거취가 정해지고, 유임되면 2027년 1월 사우디 아시안컵을 지휘합니다.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29T07:29:00.248Z

이투데이 · [속보] 모레노호, 11월 A매치 명단 발표⋯손흥민ㆍ김민재 등 26명(2026-10-29) ↗아주경제 · 모레노 감독, 내분설에도 손흥민·96라인 모두 소집…11월 A매치 명단 발표(2026-10-29) ↗Wikimedia Commons · Gustavo Gomes/Agência Brasil ↗Wikimedia Commons · Ecco4k ↗
사진 정보Gustavo Gomes/Agência Brasil (Wikimedia Commons) · CC BY 3.0 BR

2016년 리우 올림픽 멕시코전 뒤 관중석의 팬과 인사하는 손흥민(Gustavo Gomes/Agência Brasil, CC BY 3.0 BR). 이번 소집과 무관한 과거 사진입니다.

사진 정보Ecco4k (Wikimedia Commons) · CC0 1.0

런던 토트넘 하이로드에 그려진 손흥민 벽화(2025년 12월 촬영, Ecco4k, CC0). 이번 소집과 무관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