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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 지붕 아래 파란 좌석이 둘러싼 축구장, 관중석에 SEOGWIPO 글자

제주 전국체전이 막을 내렸고 MVP는 체조 4관왕 여서정에게 갔다

제주에서 7일 동안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22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폐막했습니다. 최우수선수(MVP)는 기계체조에서 금메달 4개를 딴 여서정(제천시청)입니다.

여섯 종목에 나가 메달 여섯 개

여서정은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52.966점)을 시작으로 도마, 평균대, 마루에서 차례로 우승했습니다. 단체종합 은메달과 이단평행봉 동메달까지 더해 나간 종목마다 메달을 땄습니다.

기자단 투표 56표 가운데 30표를 받았습니다. 체조 선수가 MVP에 오른 건 1986년 김경훈, 2012년 성지혜에 이어 세 번째이고 14년 만입니다.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을 받습니다.

황선우는 비공식 5관왕

수영 황선우(강원도청)는 자유형 200m 등 정식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따고, 시범 종목인 혼성 혼계영 400m에서도 우승했습니다. 개인혼영 200m에서는 평영 구간 발차기 위반으로 실격됐습니다.

이번에 MVP를 받았다면 통산 다섯 번째로 박태환의 최다 수상 기록과 같아질 수 있었습니다. 수영에서는 김서영, 김영범, 양재훈도 나란히 4관왕에 올랐습니다.

경기도 5년 연속 종합 우승

종합 우승은 경기도(67,273점)다. 2022년부터 다섯 해째 1위를 지켰습니다. 경북(54,888점)이 2위, 서울(54,186점)이 3위입니다.

대회 기간 한국 신기록 6개, 사격에서 비공인 세계 신기록 2개를 포함해 모두 60개의 기록이 나왔습니다. 17개 시도와 재외 한인 체육단체에서 3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내년엔 경기도 화성

제108회 대회는 2027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경기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22T13:36:04.69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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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보张元柏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폐회식이 열린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과 그라운드(2007년 1월 촬영, 이번 대회 사진 아님). 张元柏 / CC BY-SA 3.0, 위키미디어 커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