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톡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쓸면 라이언이 나온다, AI 비서 12월 베타
카카오톡 어디서든 두 손가락으로 쓱 쓸면 라이언이 불쑥 나타납니다. 카카오가 13일 공개한 AI 비서 '카나나 스페이스' 얘기입니다. 사전 신청은 이미 열렸고, 12월에 일부 신청자부터 써 볼 수 있습니다.
라이언을 부르는 법
호출법은 단순합니다. 카카오톡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쓸면 라이언이 나옵니다. 별도 앱은 필요 없습니다.
지금 시킬 수 있는 일은 메시지 보내기, 일정 관리, 웹 검색, 카카오톡 설정 바꾸기입니다. 음성이든 텍스트든 되고, 그냥 수다를 떨어도 됩니다. 카카오는 앞으로 다른 IP 캐릭터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생수 주문해줘" 한마디면
카카오가 그리는 다음 단계는 주문·선물·예약·송금입니다. 공식 예시는 이렇습니다. 대화 중 "생수 주문해줘"라고 하면 전에 시킨 생수를 골라 쓸 수 있는 쿠폰까지 적용해 준비해 줍니다.
에이전트는 이용자가 허용한 범위 안에서만 움직이고, 계획과 실행 과정을 검증하는 안전 장치도 만든다고 합니다. 요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PC에선 '칸바스', 내년엔 카톡 안으로
함께 공개된 '칸바스'는 PC에서 나만의 에이전트를 만들어 돌리는 서비스입니다. 필요한 에이전트를 말로 설명하면 도구와 스킬을 알아서 엮습니다. 이르면 연내 소규모 테스트가 열립니다.
카카오는 내년 상반기 카카오톡 안에 에이전트들이 모이는 새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칸바스로 만든 것뿐 아니라 다른 프레임워크로 만든 에이전트도 연결한다는 구상입니다.
써 보려면
사전 신청은 13일부터 카나나 스페이스 웹사이트에서 받습니다. 12월 비공개 베타(CBT)는 신청자 중 일부를 골라 엽니다.
뒤에서 받치는 건 카카오의 카나나 모델입니다. 단순한 요청은 폰 안의 온디바이스 모델이, 복잡한 작업은 큰 모델이 맡는 구조입니다.
출처 및 기준 정보
2026-10-17T07:22:03.965Z
카카오 · 보도자료 'if(kakao)26에서 개인화 기반 완결형 에이전트 서비스 및 기술 선보여'(2026-10-13) ↗세계일보 · 카나나 스페이스 공개(2026-10-13) ↗SBS Biz · 카카오톡, 말 한마디로 예약·송금까지(2026-10-13) ↗if(kakao)26 키노트 무대. 화면에는 카카오톡 레이어 위에 카나나 스페이스 레이어와 에이전틱 AI 인터페이스 레이어가 겹치는 구조가 떠 있습니다. 사진: 카카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