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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생활·음악·역사 이야기 | DISCOVER | 나우히트 · 21

기억보다 먼저, 사람을

오늘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입니다. 기억을 지키는 일만큼, 기억이 달라진 사람의 일상을 함께 지키는 일도 생각하게 됩니다.

같은 길도 오늘은 새로운 길이 된다

오늘, 뚝섬한강공원과 서울숲의 익숙한 길이 공연장이 됩니다.

가능성은 오래 보아야 보인다

오늘 저녁 7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서울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립니다.

문화는 건물 밖에서 더 가까워진다

오늘, 반포대로 10차선이 이틀 동안 자동차 대신 음악과 사람을 맞습니다.

도시가 무대가 되는 날

오늘부터 서울의 가을이 조금 달라집니다.

천천히 걸으면 보이는 것들

오늘부터 서울의 가을이 하나의 무대가 됩니다.

백남준

텔레비전과 비디오를 예술의 언어로 확장한 작가입니다. 1963년 전자 텔레비전을 선보인 개인전 이후 영상·설치·위성 생중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을 실험했습니다.

나태주

「풀꽃」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의 시인. 1971년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고,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습니다.

나운규

일제강점기 한국영화의 감독이자 배우입니다. 1919년 함북 회령에서 3·1운동에 참여하고 독립군 활동을 했으며, 1921년 체포돼 징역 2년형을 받았습니다. 1926년 10월 영화 「아리랑」을 제작·개봉했습니다.

김환기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 추상화가입니다. 서울과 파리, 뉴욕에서 작업하며 산·달·매화·백자처럼 한국에서 익숙한 기억을 점과 색, 반복되는 리듬의 추상 언어로 발전시켰습니다.

김소월

본명은 김정식, 호는 소월입니다. 평안북도에서 태어나 오산학교와 배재고등보통학교에서 공부했고, 스승 김억의 영향을 받아 1920년대 초부터 시를 발표했습니다. 1925년 생전에 낸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을 펴냈습니다.

윤동주

1917년에 태어난 한국의 시인입니다. 연희전문학교 문과에서 공부했고, 재학 중 자신의 시 19편을 골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엮었습니다. 이 시집은 생전에 출간되지 못했고 사후 유고시집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